예수님께서 팔복에 관해서 설교를 하셨다는 장소다. 한번쯤 이런 질문이 문뜩 든 적이 있었다. 예수님은 마이크도 없으셨을껀데... 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예수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었을까? 그런데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이곳의 지형은 평평하지 않고 언덕진 곳이 아주 많다. 즉, 자연적으로 하나의 강당형식의 구조가 갖춰져있기 때문에 많은 군중들이 마이크가 없이도 예수님의 설교를 잘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2. 가버나움 (The ancient city of Capernaum)
이곳은 예수님께서 또한 많은 기적을 베푸시고 사역을 하셨던 곳이다. 마태복음 4장 12-13절에서 예수님께서 나사렛을 떠나셔서 이곳에 정착하셨다고 전한다.
밑의 사진은 유대회당 (Synagogue) 이 있었던 흔적이다.
가버나움은 또한 예수님께서 몇몇 제자들을 택하신 곳이기도 하다 (베드로/안드레/야고보/요한). 밑의 사진은 과거 베드로가 살았던 집의 흔적이라 여겨지는 곳이다.
3. Tabgha
먼저 다음의 사진 속에 있는 장소는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던 곳이다. (마가복음 6:30-44)
다음 장소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세번째로 나타내신 곳이다. 또한 이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의 아픔을 감싸안아주시고 그를 회복시켜 주셨다.
이곳에서 나는 다시한 번 주님의 죽으심과 다시사심의 역사를 묵상하고 나를 회복시키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사명을 신실히 감당하는 제자되기 원한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는가 하고 물으셨던 예수님이 나에게 또한 이렇게 물으셨다.
"용완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이 세상적인 모든 것들보다 정말 나를 더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I love Jesus Christ."
예수님 정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