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Demolition (강제철거)
1948년 이스라엘이 무력으로 팔레스타인 땅의 일부분을 빼앗은 후, 그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소위 West Bank라 불리우는 팔레스타인의 남은 땅들을 완전히 자기들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온갖 잔혹한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집 강제철거입니다. (이러한 강제철거는 한 마을 전체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이스라엘은 여러 국제기관들 (NOGs & Israeli peace groups)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또한 이것이 국제법에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강제철거작업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첫번재로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자들의 집에대한 처벌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거의 받기가 힘든 허가증을 가지지 않은 집들이라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단순히 보안상의 이유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살 안전한 집을 가진다는 것은 아마도 가장 삶의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곳는 바로 아이들이 돌봄을 받고 자라나는 터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집을 잃어버리고 강제적으로 피난민마을로 보내지고 있는 것이 팔레스타인사람들의 현실입니다. 마치 미국 인디언 사람들이 아메리카로 건너온 유럽사람들에 의해 피난민마을로 보내진 것처럼 말이죠...
2. Beit Arabiya
이곳은 팔레스타인 Anata 라는 곳에 위치한 한 집입니다. Beit Arabiya 집에는 한 부부와 7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집은 무려 6번이나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서 강제철거를 당한 집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집이 철거가 된 것은 작년 11월 1일이었습니다. 그들의 땅에서 살아오던 사람들이 말도 되지 않게 그들의 한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7월3-5일에 (무려 이틀반만에) Sabeel Conference에 참석한 우리들의 노력과 땀들로 다시한번 7번째 Beit Arabiya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집은 이제 평화를 염원하는 그리고 팔레스타인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Meeting Center로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살던 부부인 Arabiya Shawamreh, 남편 Salim 과 그의 아이들을 더이상 이곳에 살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만약에 그들이 계속 여기서 산다면 그들을 이스라엘이 통치하는 지역 어디로도 여행할 수도 다닐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의 직업을 잃고 더이상 그들의 아이들과 관련된 서포트도 받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가슴아픈 현실속에서 하지만 한줄기 빛과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물을 수 있겠습니다. 도대체 왜 쓸데없이 철거하는 데 또 짓고 또 짓고 그러냐고... 이 질문에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보여주는 비폭력 저항 (non-violent resistance) 입니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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