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7.1-7.6) 저희 그룹은 베들레헴에서 열린 Sabeel's Conference 에 참석했었습니다.
이번 여정을 준비하면서 단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균등한 힘을 가진 나라간에 갈등이 존재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실로 어마어마한 가슴아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현실을 접하게 되었고, 이곳 베들레헴에서 듣게 된 이스라엘로부터 핍박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떠한 방식들로 팔레스타인을 구속하고 압제하고 있는지를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길 원합니다.
현재 이 지역은 크게는 두나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Israel & Palestine (The West Bank). 표면상으로 두나라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실상을 들여다보면 마치 일본이 우리 대한민국을 식민화 한 것같이, 또는 처음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땅을 발견하고 인디언 원주민들을 무력으로 제압한 것과 같은 일들이 이스라엘의 영토가 아닌, 팔레스타인의 영토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첫번째 이야기로 부터 계속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컨퍼런스를 끝나고 또한 시작된 Holy Land tour...
하지만 제가 계속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기쁜 Holy Land tour 가 아닌...
아픔과 슬픔으로 인간의 죄악으로 가득차 있는 이 땅의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한 사실들에 제자신이 너무나 압도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Holy Land 가 아닌 이곳은 Captive Land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앞으로 남은 여정동안 더욱 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계속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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